뉴질랜드 11월 14일부터 시설격리 기간 1주일로 단축!

뉴질랜드 11월 14일부터 시설격리 기간 1주일로 단축!

 

여러분 기쁜 소식이 있어서 달려왔습니다.

 

이 소식을 전하기 전에 시설격리가 무엇인지 알아보기 위해 MIQ 관련 포스팅을 먼저 했으니, 시설격리 관련 모르는 게 있는 분들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세요!

 

https://review-jjoshu.tistory.com/12

뉴질랜드 시설 격리의 모든 것 (MIQ가 뭔가요?)

 

자 그럼 시설 격리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뉴질랜드에는 자가격리가 없고, 시설 격리도 면제가 되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봐야 해서, 누구든 입국하려는 사람은 격리 시설을 알아보고 예약해야 했죠. 2주 간의 필수적인 시설격리는 많은 사람들을 나가지도, 들어오지도 못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뉴질랜드 정부에서 11월 14일부터 귀국자의 격리 기간을 7일로 단축한다고 발표를 했습니다!

 

11월 8일부터는 COVID-19 확진자가 없는 섬나라를 대상으로 무격리 입국을 시행한다고도 밝혔죠.

이대로라면 무격리 입국도 점차 확대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11월 1일부터는 해외에서 입국하는 사람들 중 뉴질랜드 시민권자가 아닌 사람은 모두 2차 백신 접종 증명서를 제출해야 한합니다. 여기에는 영주권자도 포함되므로, 뉴질랜드 여권을 가지지 않은 모든 사람은 백신 접종을 해야만 뉴질랜드 입국이 가능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2022년 상반기에는 국경 일부를 개방해 워크 비자나 학생 비자를 가진 사람 등 뉴질랜드에서 머물 수 있는 비자를 가진 사람들의 입국이 가능하게 되고, 귀국 후 자가 격리가 더욱 확대될 예정이라고 하네요!

 

일반 방문자에 대한 국경 개방은 입국 후 격리할 장소 등의 문제로 아직은 구체적인 논의가 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저도 가족들이 얼른 놀러왔으면 하는 마음에.. 열심히 기다리는 중입니다ㅠ 이 추세라면 내년에는 좋은 소식이 있을 것 같습니다~~

 

격리 시설 MIQ 변경 사항:

 

1단계 - MIQ 유지 기간을 14일에서 7일로 단축!

0일, 3일, 6일에 검사를 받고 MIQ를 떠나기 전에 빠른 항원 검사를 받을 예정입니다.

그 후 약 3일 동안 집에서 격리하고 9일째에 PCR 검사를 받고, 9일째 음성 결과가 나올 때까지 집에서 격리해야 합니다.

이러한 방식으로는 한 달에 약 1,500개의 격리 시설 방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2단계 - 위험도가 낮은 여행자에게 국경을 다시 열어 MIQ를 우회

사모아를 포함한 태평양 섬 국가에서 온 여행자를 위한 것이며 11월 8일부터 시작 예정입니다.

 

3단계 - 더 많은 귀국자의 자가 격리는 2022년 1분기부터

먼저 신호등 시스템으로 안전하게 전환한 후 시행될 예정이며, 자가 격리 기간은 여러 요인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백신도 맞을 사람들은 다 맞았겠다, 어서 빨리 격리가 없어지는 세상이 왔으면 좋겠어요ㅠ

그 날까지 모두 화이팅입니다!!